일상/국내 여행
[울산 축제] 달천철장 쇠부리축제 2022년 5월 13~15일 (대면)
Racoonii
2022. 5. 14. 22:12
코로나 거리두기가 점점 해제되어 가면서 근 3년간 비대면 또는 취소되었던 행사들이 다시 시작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지금 진행중인 울산의 "쇠부리축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쇠부리 축제는 울산 북구 달천철장에서 진행하고 있어요.
이예로가 뚫리면서 울산과 경주 어디에서든 접근이 쉬워졌습니다.
즐길거리는 아주 많았어요.
체험부스 와 공연, 전시, 마켓 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요.
37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저희 가족은 부스는 비즈공예, 천연염색, 디폼블럭(아동인권 부스) 이렇게 세가지를 해봤어요.
부스 외에도 "철철철 놀이터"에서 친환경 놀이는 체험할 수 있었어요.
자석낚시, 깡통신발, 고무줄미로를 하면서 아이들 과 재밌게 놀았어요.
공연 스태이지도 두곳이나 준비되어 있고 시간마다 재밌는 공연을 볼 스 있어요.
공연 일정은 글 하단 참고 바랍니다.
축제장 곳곳에 "정크아트" 작품들이 멋지게 전시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팟도 많았답니다.
"철철철 마켓"이라는 이름으로 플리마켓이 열려있는데 매우 많은 부스가 있어 저는 다 보지도 못했답니다.
그리고 철철철 마켓 안쪽에 푸드 트럭과 개인이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어수선 마켓"이 있어요.
푸드트럭 음식은 많은 행사장과 차이점은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행사장 중앙에는 축제의 핵심인 쇠부리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렇게 가마에 끊임없이 불을 짚이고 있습니다.
날도 점점 더워져서그런지 철을 녹이고 다룬다는 것이 여간 힘든일이 아니라고 다시 느껴졌답니다.
철장에서의 생산품과 철을 어떻게 다루었는지에 대한 전시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철철철마켓 안쪽편에서는 유튜브 생방송도 진행되고 있었어요.
"쇠킷쇠킷쇠키즈" 라는 방송이었고 현장에서 관객이 직접 참가하기도 했어요.
쇠부리 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답니다.
https://youtube.com/channel/UCFXR9xibFHuzwSZLab_BB9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