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뚝딱뚝딱 아침상을 차리고 라면으로 해장을 했어요. 점심까지 쉬다가 커피 한잔 마시러 스타벅스에 갔답니다. 가는 길에 다이소에 들러 주방용품과 목욕용품을 샀어요. 아이들은 덕분에 장난감을 사서 좋아했어요. 배를 좀 채우고 아이들 책을 빌리기 위해 어린이도서관으로 이동했어요. "별이 내리는 숲"이라는 도서관으로 제주도서관 옆에 위치해 있답니다. 도서관은 4층으로 되어있고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주민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해요. 제주에 있는 동안 자주자주 찾게 될 것 같아요.^^ 와이프 가져온 신발이 오랜만에 꺼낸거라 그런지 끈이 똑 끊어져버렸어요. ㅠ 나중에 신발 매장에 들러 제 러닝화랑 샌들을 사야 할 것 같아요. 책을 실컷 보고 나서 이전에도 방문했던 적 있던 동문시장에 들렀어요. 동문 공영..